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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발바닥 갈라짐, 상처 긴급대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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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요즘 가을이라 하늘보기가 좀 좋은데요^^
슬슬 건조해지기 시작하는 거 같습니다.

저는 날씨가 건조해지면 발바닥이 뒤꿈치가 자주 갈라집니다.
20살 때부터 발바닥이 갈라지기 시작 했는데요.
군복무 기간일 때 요령핀다고 선임병들 한테 많이 혼났는데요.
정말 걸을 때 마다 뛸 때마다 아픕니다.
어떤 분은 건조한 발바닥을 보고 '각질제거를 안해서 그런거다'라고 질책하는 데요.
저는 각질제거하면 오히러 더 잘 갈라지던데요.
각질제거보다 제피부가 가을, 겨울, 봄만 되면 건조해지는 게 문제입니다.
보습 화장품은 그렇게 도움이 안되고요.
바세린은 도움은 됩니다.
단 발바닥이 갈라지기 전에 발라줘야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발바닥이 갈라진 상태에서 열심히 발라줘도 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걸어다녀야 하죠.
하루를 아프다가 안아프다가 하다가 양말을 벗으면 어제보다 더 깊은 상처를 보게 됩니다.
제가 일병 때 발바닥에 상처주변에 굳은살이 어느정도 있으면 바늘과 실로 상처부위를 닫게 해서 고통을 줄였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위험한 짓입니다.
일단 바늘에 의해서 세균에 감염 될수 있고 잘 못찌르면 아프죠.

그렇게 몇해를 보내다가 저 나름대로 가장안전한 방법을 찾았습니다.
종이테이프로 상처를 오므리는 방법인데요.
이건 자기전에 해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발바닥에 상처를 잘 씻은뒤에 발바닥을 건조하게 잘 말립니다.
특히 상처를 씻을 때 양말의 섬유가 끼어있을 경우도 있는데 상처에 아무것도 없게 잘 씻어야 합니다.

그 다음 손가락으로 누르든지 당기든지 해서 상처를 오므려야 합니다.

오므린 상태에서 종이 테이프를 바릅니다
그담에 자면 됩니다.
종이 테이프를 바르고 바로 걸어다니면 종이테이프 일부가 벗겨져 오히러 불편할 수 있습니다.
보습 제품을 바르고 싶으면 종이테이프에 수분이 영향을 안미치게끔 바르셔야 하구요.
수분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잘 안붙더군요.
자고 일어나서 잘 붙으면 샤워를 하더라도 안떨어집니다.
그리고 몇일 뒤에 종이테이프를 제거하면 상처가 붙어 있죠.
주의 할점은 잘 씻거나 소독을 하지 않고 붙이면 나중에 염증같은게 생겨 아픕니다.
종이 테이프 상태도 중요하겠죠.

종이 테이프는 약국에 가면 팝니다.
종이테이프로 발바닥 갈라짐을 발라버리고 멋진 가을 경치를 걸으며 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