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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기록장

절단 자전거 원인과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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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운동도 되고 스트레스도 풀고 출 퇴근시에 교통비도 아껴주는 고마운 녀석인데요.

자전거가 절단이 된다는 것 저도 이번에 소비자 리포트라는 tv프로그램을 보고 처음 알았네요;;

 저도 자전거를 타지만은 한번도 자전거가 부러지거나 해본적이 없거든요.

자전거 타고 빠른속도로 가다가 특히 내리막길에서 자전거가 부러지면 생각만 해도 끔직하네요.


자전거가 부러지는 원인들

일단 동영상을 쭈욱보니깐 자전거 판매업자나 수리업자들에게 자전거가 부러지는 현상에 대해 물어보니 '뭐 담담하게 당연하다' 듯이 받아드리네요.

흔한 일인가 봅니다.

인터넷에서도 자전거가 부러진 사례가 많구요.

일단 자전거가 왜부러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누적 스트레스(?)

자전거 전문가가 자전거가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자전거 플레임이 절단날수도 있다고 합니다.

"자전거에 왠 스트레스냐?"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자전거를 타면 자전거에 충격을 받는데요.

이런 충격을 스트레스라고 하더군요.

특히 오프로드를 빠르게 달리는 등산용자전거에서 이런 모습을 많이 보인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충격에 의해 부러진다고 하는데요.

자전거 구조상 충격에 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다이아 몬드형 구조는 충격에 강한 구조인데요.

그중에 저 빨간 앞부분이 약하다고 합니다.



삼각형 프레임구조의 자전거는 두군데나 있네요.



접이식 자전거 같은 경우는 접는 부분이 약해 다른데 보다 잘 부러진다고 합니다.


자전거를 많이 타고 충격량이 많으면 이해가 가지만

동영상에서 절단 자전거를 제보했던 의뢰자의 자전거는 탄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요.

누적 스트레스는 일반도로를 다니는 자전거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2. 용접 불량

용접이 완전히 안되서 아주 작은 부분에 문제가 있어도 

그 문제로 인해 전체가 파괴될 수 있다고 합니다.

'크랙 프로퍼게이션'이라고 크랙이 점점 퍼져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3.재질의 문제

B사에서 만든 xxx로드 라는 자전거가 있는데요.

이 자전거의 프레임 재질은 가볍고 일반 철에 비해 강도가 2배로 강하지만

탄소, 망간, 실리콘의 함량을 약 10~500배로 증가시킴으로 용접성이 않좋다고 합니다.

용접후에 부서지기 쉬운 재질로 바뀐다고 합니다.


그리고 카본이라는 소재는 성형이 자유롭고 가벼워서 비싼 자전거의 플레임으로 쓰이는데요.

이 카본 플레임의 길이방향으로는  인장력(잡아당기는 힘)이 굉장히 강하지만

옆으로 힘이 들어갈 때는 약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카본이 충격에 많이 약한 편이라고 하네요.



자전거의 안전 실태

KC인증은 

수평하중 피로실험[1200N의 힘으로 5만회의 사이클을 실험하여 차체 파손 유무 확인]

과 페달력 피로실험 [1,000N의 힘을 가해 10만회 사이클로 실험하여 차제 파손 유무 확인]

을 통과 해야하는데요.


자전거 제조사가 제시하는 샘플만 검사하기 때문에 자전거가 KC인증마크를 달고 있다고 해도 100%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그리고 행정당국과 제조사에서 용접에 관한 안전조사를 하지 않고 있죠.

자전거를 타는 소비자에게 자전거를 차로 여기고 지켜야 할 법은 있지만

소비자를 보호할 제도는 없는게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