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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족욕기 없이 화장실에서 족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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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개월전인가 무리한 운동과 이상한(?) 신발[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메이커] 때문에 족저극막염과 중골 종통 그리고 아킬레스건염으로 현재까지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체외파충격치료와 소염진통제으로 치료를 하고 있죠.
만성으로 온찜질이 필요한데요.
그래서 저는 족욕을 하게 되었습니다.

족욕은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피로를 회복해주고 흠 많은 좋은 일을하죠...
족욕효과라고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면 잘 나와있습니다

제가 일도 해야하고 출장도 많은 편이라서 온찜질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만에 족욕하는 방법을 나름 찾아서 족욕을 어디서든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준비물은


세숫대야와 보온물병만 있으면 집에 화장실이든 직장 공공화장실에서 족욕이 가능합니다.ㅋ
저는 세숫대야 대신에 양동이[일명 바케스]에다가 합니다.
왜냐면 세숫대야 하면 다른사람도 써야 하거든요.

그리고 저 보온물명은 다이소 에서 5천원 주고 샀는데 녹이 스네요.

일단 화장실은 개인시간이 보장이 되지만 집에서 혼자 쓰는 화장실이 아닌 이상 위생상 더러울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지를 입으셔야 하는데 더러워 져도 되는 바지를 입으시는게 좋죠.
옷은 상의는 시원하게 바지는 따뜻하게 입으셔야 족욕효과가 좋구요.

뜨거운 물을 세숫대야나 양동이에 채우고 보온물명에도 뜨거운 물을 넣는데 보온물명이 크면 클수록 족욕시간은 늘어납니다.

화장실에서 족욕하시면 됩니다.
족욕하시다가 보온물병에 뜨거운 물을 부어가면서 온도조절하시면 됩니다.

족욕시간은 20~30분이 적당한데요.
족욕을 너무 오래동안 하면 발바닥 주의의 연골이 흐물해져서 충격흡수에 문제가 생길수 있습니다.

화장실에서 안하셔도 되지만 저는 남의 시선이 불편해서요.
그리고 족욕이 끝난 다음에는 물을 바로 버릴 수 있어서 편합니다.

화장실에서 하든 어디서 하든 족욕 한번 해보세요
꾸준히 하면 좋습니다^^